텃밭 겨울,월동 작물, 봄까지 수확하는 작물, 월동 채소 키우는 법

김장 채소를 수확하고 나면 텃밭에 자리가 비어 있을 텐데요. 11월에 김장 채소를 수확하고 빈자리에 월동 작물을 심어 내년 봄까지 실컷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월동채소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주말농장 텃밭 월동 작물

텃밭에 월동할 수 있는 작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양파, 마늘, 쪽파, 상추, 쑥갓, 고수, 열무, 월동춘채, 시금치, 청경채, 치커리, 루꼴라, 갓, 봄동.


양파,마늘, 쪽파는 이듬해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이지만, 나머지 작물들은 겨우내 하우스에서 자라면서 수확도 가능한 작물들입니다.




가을, 겨울에 심어 봄까지 수확하는 작물

10월, 11월에 심어 내년 봄까지 실컷 수확할 수 있는 작물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겨울에도 채소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요. 가을, 겨울 채소는 봄 채소와 달리 고소함과 달콤한 맛이 더 있어 아주 맛있습니다.


이런 점이 텃밭 하는 사람들은 겨울에도 소소하게 텃밭을 하면서 수확하는 즐거움 또한 있고 심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겨울 작물 심고 관리하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작물이 겨울을 나려면 적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모종이 심어져 있어야 뿌리를 내리고, 겨울을 버텨낼 수 있어요.

● 인터넷에 모종 육묘장에 보니 여러 가지 모종들이 제법 판매되고 있는데요. 조금 늦었다 생각되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비닐 하우스

작물을 심은 자리 또는 아직 심지 않은 자리에 활대를 1m 간격 내외로 꽂고 요즘처럼 기온이 높을 때는 그대로 두지만, 영하로 내려갈 때는 비닐을 덮어줘야 합니다. 비닐하우스를 해주면 작물이 빨리 자라고, 보온이 되기 때문에 잘 얼어 죽지 않습니다.



2차 보온을 위해서는 활대를 더 넓게 꼽고 첫 번째 활대 보다는 20~30cm 정도 간격을 두고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보온과 함께 작물 성장이 잘 이루어집니다.


비닐하우스를 만들면 한쪽 면은 흙으로 고정을 시키고, 영하로 내려가면 첫 번째 활대를 꽂은 비닐은 걷지 말고, 두 번째 만들어 준 비닐만 낮에 열어서 햇빛을 보게 해주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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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작물 관리하는 방법, 물 주는 방법


1. 비닐하우스에 있는 작물들은 일단 비닐로 보온이 되기 때문에 월동이 가능한 작물들은 잘 자라지만, 물 관리가 되지 않으면 말라죽거나 얼어 죽기도 합니다.

2. 흙이 말라 있으면 오전에 비닐을 걷고, 물을 흠뻑 주고 비닐을 다시 덮습니다.

3.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가급적 낮에는 열어주고 밤에는 다시 덮어줍니다.

4.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추워지면 비닐하우스 위에 부직포나 보온재를 한 번 더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손이 더 가더라도 이렇게 해주면 겨우내 작물을 수확할 수 있어요.



영양제 주는 방법

저 같은 경우 겨울에도 영양제 보충을 해줍니다.

물을 줄 때 물만 주지 말고, 영양제도 함께 넣어 수분 공급과 함께 영양 공급도 함께해 줍니다. 음식물 액비나, 칼슘을 녹여서 뿌려주면 좋습니다.




●월동작물 상추처럼 한장씩 뜯어 수확하기

양파와 마늘을 제외한 월동 작물들은 상추처럼 하나하나씩 뜯어서 수확할 수 있는데요. 열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무를 한 번에 뽑지 않고, 하나하나씩 뜯뜯하면 오래도록 수확이 가능합니다.


쪽파는 종구로 만드는 것이 목표지만, 너무 빼곡하게 심었을 경우 중간에 솎아도 되고, 베어 먹어도 됩니다.

봄에는 다시 자라 종구가 되는 과정을 거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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