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6일 주말농장 텃밭 일지/ 알타리, 당근 파종/ 대유 총진싹

2024년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씨앗을 파종하면 기온이 너무 높아 씨앗이 녹아버리기 일쑤여서 두, 세 번 다시 파종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알타리와 당근 씨앗을 파종해 봤습니다.





2024년 9월 6일 주말농장 텃밭 일지

2주 전에 석회고토를 뿌리고 씨앗 파종하기 5일 전에 퇴비와 계분을 넣어 밭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대유 총진싹도 함께 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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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발아율이 좋지 못하기도 하고, 싹이 나온 데는 다른 씨앗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알타리는 발아율이 좋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파종 후 그냥 두는 것보다는 차광막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어놔야 씨앗 발아율에 도움이 됩니다.




알타리 파종

알타리를 지금 파종하는 이유는 알타리 재배기간이 60일 정도이기 때문에 지금 파종하면 수확은 11월 10일쯤 되기 때문에 알타리를 수확하고 나면 쪽파를 심을 계획입니다.





싹이 잘 올라오게 하는 방법

1. 씨앗 파종 전 물을 흠뻑 뿌리고, 그 위에 씨앗을 넣고 가벼운 흙으로 씨앗의 2 3배 정도 살짝 덮습니다. 씨앗을 너무 깊게 심으면 발아가 늦거나 발아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차광막이나 부직포 등을 덮어놔야 새들로부터 씨앗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뭔가로 덮어놓지 않으면 새들이 귀신같이 달려들어 모두 먹어버립니다.



2. 씨앗을 넣고 가벼운 흙으로 덮어 준 다음 차광막이나 부직포로 덮고 물을 흠뻑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싹이 나올 때까지 물은 매일 줍니다.



1번과 2번 어느 것이 정확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는 2가지 다 해보고 있는데요. 싹이 나는 경우가 1, 2 번 모두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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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심는 쪽파는 월동을 시켜 내년 5, 6월에 종구를 수확할 예정으로 심습니다.





당근 씨앗 파종

당근은 발아율이 좋지 않아 몇 번을 다시 뿌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때도 있고요. 잊은 듯이 있으면 싹이 올라오곤 합니다.


골을 살짝 내고 당근 씨앗을 뿌리고, 흙을 살짝만 덮어줍니다. 심는 방법은 위에 알타리 심는 방법의 1, 2번 모두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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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총진싹

대유 총진싹은 유기농 제품으로 농약이 아닙니다. 토양속 알 또는 번데기를 없애줘 작물이 잘 크게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배추나 무를 심고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땅속에 있던 벌레들이 배추나 무싹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기 때문에 제대로 키울 수가 없습니다.


대유 총진싹의 주 성분은 미생물, 백강균, 비티균이 포함되어 있고 병해충 종합관리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또한 토착 미생물로 해충에만 선택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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